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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마음의 병은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스트레스, 우울, 불안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고, 이런 정서적 어려움을 방치하면
우울증, 불면증, 대인기피, 심한 경우 자살 충동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고가의 심리상담 비용이나 전문기관 접근성의 한계로 인해,
상담을 시작조차 못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바로 이런 이들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2025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지금부터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전문 심리상담 바우처 제도인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대해
신청 대상, 절차, 혜택, 비용까지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여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마음건강을 돌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가 정신건강 지원정책입니다.- 2022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운영되었으며,
- 2024년부터 전국 확대 시행
- 2025년에도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속 운영
신청 자격에 나이, 소득, 지역 제한이 없으며,
상담의 필요성이 인정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2025년 신청 대상자 기준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신청 가능합니다.
- 상담센터에서 필요성을 인정받은 경우
-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
- 증빙서류: 해당 기관에서 발급하는 ‘의뢰서’ (3개월 이내 발급)
- 정신건강의학과 또는 한의원에서 진단을 받은 경우
-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또는 한방신경정신과 한의사의 진단서 또는 소견서 제출
- 건강검진 우울증 검사 결과 우울 위험군으로 판정된 경우
- PHQ-9 검사 결과 10점 이상 (중간 이상 우울 상태)
-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 결과지 제출 (1년 이내)
-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 보호종료 확인서, 시설재원증명서, 가정위탁보호확인서 등
- 동네의원 마음건강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받은 자
- 부산 등 일부 지역의 동네의원을 통해 의뢰된 경우
※ 단, 심각한 정신질환자(조현병, 중증 알콜중독 등),
급성 자살위기자, 기존 심리지원 서비스 중복 이용자는 제외됩니다.
지원내용 및 혜택 요약
1인당 총 8회의 심리상담 바우처가 제공됩니다.
항목 내용 총 횟수 8회 (1회당 50분 내외) 상담자격 1급 또는 2급 자격의 전문상담사 제공기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등록기관 신청비용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부담 (최대 30%) 바우처는 1급/2급 상담사에 따라 단가(8만 원/7만 원)가 다르며,
소득이 낮을수록 본인 부담이 줄어듭니다.
소득별 본인부담금 정리
중위소득 기준 1급 상담 2급 상담 70% 이하 전액 무료 전액 무료 70~120% 1회당 8천 원 7천 원 120~180% 1회당 1.6만 원 1.4만 원 180% 초과 1회당 2.4만 원 2.1만 원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아동, 한부모가족은 소득과 무관하게 전액 무료
상담 유형별 상담자 자격
상담은 반드시 자격 있는 전문가만이 진행합니다.
1급 상담 자격자
- 정신건강전문요원 1급
- 청소년상담사 1급
- 전문상담교사 1급
- 임상심리전문가
- 상담심리사 1급 / 전문상담사 1급
2급 상담 자격자
- 정신건강전문요원 2급
- 청소년상담사 2급
- 전문상담교사 2급
- 임상심리사 1급
- 상담심리사 2급 / 전문상담사 2급
모든 상담은 사회서비스 포털에 등록된 공식 기관에서만 가능하며,
상담 질을 보장하기 위해 인증된 자격만 허용됩니다.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
신청 방법
-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bokjiro.go.kr)
- 오프라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접 방문
- 대리 신청 가능: 친족, 법정대리인, 공무원 직권 신청 가능
제출 서류
- 사회보장급여 신청서
- 이용자 동의서
- 상담 필요 증빙서류 1종 (상담 의뢰서, 진단서, 건강검진 결과 등)
※ 신청서 및 동의서는 복지로 및 주민센터에서 제공
자주 묻는 질문 (FAQ)
Q. 누구나 신청 가능한가요?
→ 네, 연령, 성별, 소득과 상관없이 정서적 어려움이 있다면 가능합니다.Q. 진단을 받아야만 신청 가능한가요?
→ 아닙니다. 상담센터에서 발급한 의뢰서만 있어도 충분합니다.Q. 상담소에서 상담을 받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하나요?
→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www.socialservice.or.kr)에서 확인 가능Q. 바우처 8회 이상 이용은 불가능한가요?
→ 현재는 8회까지만 제공되며, 추가 지원은 미정입니다.Q. 신청 후 언제 상담이 시작되나요?
→ 자격심사 후 바우처 발급 → 상담기관 연계까지 보통 1~2주 소요됩니다.
마무리: 마음의 감기도, 이제는 복지로 치료받으세요
예전에는 ‘마음이 힘들다’는 걸 쉽게 말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국가가 공식적으로 심리상담을 지원하며,
정신건강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공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우울, 불안, 스트레스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럴 땐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세요.‘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전문적이고 안전한 상담을 무료 또는 최소 비용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복지로 또는 주민센터에서 바로 신청하실 수 있으니,
자격이 되는 분이라면 지금 바로 이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청년·서민 정부지원 혜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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